30대/트렌드

사람이 구해지지 않는 구인공고....(with My Best Designer)

Booda 2021. 6. 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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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제점

 위와 같이 잡코리아나, 사람인 등 다양한 구인 공고를 올릴수 있는 사이트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킨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진짜 기본이기에 많은 업체들이 기본을 쓰다보니 이 스킨이 구직자의 입장에선 구인공고를 읽을시 크게 달라보이지도 않고 구직자의 입장에선 글만 보이기 때문에 그 매장에 대해서 조사를 할때 자발적으로 찾지 않는 이상 어떤곳인지 알기가 많이 어려운게 현실이다.

 88~94년도 사이 베이비붐이 일어났던 시기의 사람들이 갓 사회로 나와 구직자는 많은데 구인공고는 현저히 모자라는 상황이었다. 이때 당시만 해도 구인공고를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시기였고, 구직자들은 구직을 하기위해 남들과 다른 스펙, 누구보다 더뛰어난 사람이 되기위한 경쟁체제의 중심에 있었다. 나또한 그러하였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기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약 3~4년 전 부터 상황이 뒤바뀌었다. 최저임금이 상승하고, 회사에서는 매출은 같은데 인건비가 올라가니 인원감축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3~4년동안 매출상승폭 대비 인건비 상승폭이 더욱 커 되려 회사의 구인이 없어지고, 해고자가 늘어나는 상황이 되었고, 이는 뉴스나 통계상으로 청년실업으로 이어졌다.

 

회사도 결국 이익집단이다. 회사에서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회사가 손해를 봐가면서 사람을 구한다면 그 어떤 사장이 그렇게 사람을 구하겠는가.

 

그래서 그 뒤로 이어진 구직 트렌드가 적은 비용으로 고능력 인재들을 채용하는 게 트렌드가 되었다. 이는 당연한 시장경제의 이치이다. 하지만 고능력 인재들은 자신들도 해고를 당했던 경험이 있기에 자기가 해고당하지 않을 안정적이고 탄탄한 기업을 들어가길 희망하고, 이는 대기업 집중현상으로 이어졌으며,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렸다.

 

그리고 최고 절정기의 시점 - 코로나가 터지고 난 후

 대거 해고 직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시장 경제는 동결이 되거나 되려 후퇴를 하는 상황이 도래 했고, 이는 구직자들의 입장에서도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당연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도 힘들다. 근무하는 사람들은 부족한 사람만큼 더 많은 일을 해야하며, 결국 회사는 버티기에 급급한 상황이고, 새로운것을 할수 없으며, 새로운 것을 하더라도 보다 안정적인것을 추구하는 상황이 닥쳤다.

 

 채용 시장에서는 현재 고능력 인재들을 싼 인건비에 데려 오고자 한다. 채용 공고를 이쁘게 꾸며서 우리 회사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복지도 좋고, 회사도 튼튼하며, 채용공고에도 정성을 쏟아 인재들을 모시는 것에 한없이 아끼지 않는 회사처럼 보여야 하는게 당연시 되어버렸다.

 

 현재 고용시장의 해결방법은 시장경제가 활성화 되고, 각 기업들의 매출이 올라가 사람을 많이 구할수 있는 상황, 사람을 구하는데 부담이 없는 상황. 신입을 모집해 신입을 기르며 인재 한명한명을 키워 나가는 방안으로 가지 않는 이상 현재 88~94년생들은 개인의 이력을 평가절하하여 채용시장을 옮겨다녀야 할것이다. 이는 또 다음 세대에게 너무 불리한 조건이다. 수능을 볼때 재수생과 맞붙는 정도가 아닌 5수,6수 혹은 전문 강사들과 수능을 붙어야하는 수준이기에 이걸 뚫기 위해선 우리 세대가 했던 노력보다 몇배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서포트

 21살 갓 사회에 나왔을때 나의 인성, 의지, 마음, 생각 등 다양한것을 완전히 뜯어 고쳐준 형님의 가게도 위와같은 문제들을 겸했다. 현 매장은 구직자들이 봤을 때 안정적인 매출을 가지고 운영되는 탄탄한 기업은 아니다. 그리고 현재 채용 과정중에서 지원자 자체가 너무 현저히 떨어진다. 이부분을 타파 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겠지만 첫번째로 다른 회사들과 같이 최소한의 노력은 해보는 것이다.

 

기본스킨을 쓰는것이 아닌 디자인 작업이 된 작업물을 채용공고에 올려주며, 우리는 어떤곳인지를 채용공고에 전부 다 노출시킨다. 각 매장마다 상황이 있기 때문에 엄청 매력적인 부분들을 자극하는 것도 좋지만, 배우고자 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많이 배울 수 있을 곳이란 것도 어필해주면 구직자의 입장에선 지원이 한결 쉬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 디자인적으로 매장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들을 시각적으로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사용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1가지 시도일 뿐이다. 이 방법도 통하지 않는 다면 비용을 들여서라도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야 할꺼 같다.

 

매장 1. 변경전

 

 

매장 1. 변경후

매장 2. 변경전

매장 2. 변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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